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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를 틀어놓고 밀린 설거지를 하곤 하는데, 오늘은 강윤선 주노헤어 대표의 세바시 강의를 듣고 느끼고 생각하게 된 바가 있어서 몇 자 남겨볼까 한다.

 

 

평소에도 준오헤어와 강윤선 대표의 성공 스토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데, 남다른 생각과 노력이 지금의 회사와 자기 자신을 이루어갔다는 것을 이번 영상을 보고 더 잘 알 수 있었다.

 

강윤선 다음 대표는 4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1.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하라.

  2. 목표를 가져라.

  3. 체력 나이에서 능력 나이로(젊었을 때 남다른 노력을 해라.)

  4. 행동은 느낌을 앞선다.


강연을 듣자마자 생각해본 것이 바로 '나는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한 적이 있었는가?'였다.

돌이켜보면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취업하기 위해,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 위해 노력을 해온 것은 맞지만, 1등을 해야겠다거나 최고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강윤선 대표는 검정고시 60점 통과를 위해서 가 아니라, 95점을 맞기 위해 공부를 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몇 년 전 자격증 시험에서 나는 합격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마음가짐도 고만큼의 점수에 멈춰있었고, 결과 또한 간신히 합격하는 정도 수준이었다. 나름 느끼는 바가 컸고, 본받아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생각해본 것은 '최고가 되겠다고 결심한다면 어떤 분야에 최고가 되어야 하는가?' 이다.

강윤선 대표처럼 사업을 하거나 어떤 분야에 자리 잡아 매진하면 되는 상황이면 좋겠으나, 나의 경우 다양한 역할(제안/영업, 프로젝트 수행, 기획, 분석, 컨설팅 등) 이 주어진 상태이고, 무엇보다 직장으로 다니고 있는 이 업무들에 대해서 최고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지금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최고"라는 위치를 정의하기 힘들 것 같다.

관심 갖고 있는 분야나 회사 업무 외 하려고 하는 일들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보고 그 속에서 최고가 되기로 결심할만한 것들을 찾아봐야 할것 같다.

 

목표를 가지라는 이야기도 무척 찔리는 부분이다. 당연히 목표가 행동과 노력을 이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목표 조차 세워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막연하게 내년에는 연봉이 좀 올랐으면 좋겠다든지 그러려면 어떤 일들을 좀더 열심히 해야겠다든지 정도로만 그치고 제대로 실행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바로 목표를 정했다. 이루기 힘든 목표일 수도 있겠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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