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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가 취미로 개발언어를 배우는 이유

대장고양이 2018. 5. 16. 13:36

개발자는 아닌데, 얼마 전부터 개발언어, 그중에서도 파이썬(Python)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부문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 통계공부와 R 공부를 같이 하고 있었으나, 앞서 북리뷰한 Head First Python을 읽게 된 것을 계기로 파이썬(Python)을 공부하고 있고,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 부문을 좀 더 공부하기 위해서 강의도 듣고 있습니다.


일단 업무에 필요한 부분 한 30%, 그리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분석적인 부분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 한 70% 정도 되는데, 좋아서 하는 일은 취미이지만, 그 취미가 이후에 직업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 더 발전적인 부분으로 나아갈 수도 있어서 이제는 좀 더 본격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유행이긴 하지만, 저는 이러한 개발을 배우는 것이 한편으로 어른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론과 쓰임을 배우고, 연습문제 등을 풀어나가는 개발 언어 학습은, 무언가 배워가며 문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소소한 자신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의 문제는 아무리 해결할 수 있는 단위로 과제화 하여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복잡하고 정답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 끝냈다는 쾌감을 얻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스로 만든 코드를 실행하여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을 때, 사회생활에서 맛보기 힘든 작은 성취감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직접 만든 코드 중 쓸만하고 소개할만한 코드가 생기면(?) 이곳에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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